창원 하나님의 교회 "`수확의 계절` 농촌일손 도왔어요"
성도 40여명, 함안 단감 농가서 곶감용
감 수확ㆍ곶감 생산 돕기 봉사
창원 하나님의 교회 성도 40여명은 지난 10월 30일 함안군
함안면 김성건(65) 씨의 200평 규모 과수원에서 곶감용 감 수확 및
곶감 생산을 위해 일손돕기 봉사를 펼쳤다.
사진은 이날 봉사에 참여한 성도들이 수확한
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힘들지 않아요! 이웃의 농사인데도 잘 익은 열매를 수확하는
기쁨은 저희에게도 그대로 전달되고 있어요.
어려움을 함께 나눌수록 기쁨이 배가 되네요"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을 맞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성도들의 손길이 분주해지고 있다.
창원회원 하나님의 교회 성도 40여명은 지난 10월 30일 함안군
함안면 김성건(65) 씨의 200평 규모 과수원에서 탐스럽게 익은
곶감용 감 수확 및 곶감 생산을 위한 일손돕기에
나서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농장주인 김 씨 부부는 "곶감용 감은 열매가 많고 무게도 있어 수확이 다소 고되다.
제철 수확을 앞두고 일손이 부족해 걱정만 앞섰는데 성도들이 적극
도와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좋은 품질의 상품을 수확해 농촌지역 홍보와
더불어 농산물 유통에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성도들은 최근 농촌지역에 가을 농작물 수확시기가 겹치면서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을선(여ㆍ52) 씨는 "국가의 현대산업이
아무리 발달해도 농업의 중요성은 버릴 수 없다"며
"직장에 다니면 봉사활동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농촌체험으로 보람 있는
일을 하며 농가에도 힘이 되는 것 같아 더욱 기쁨마음으로 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봉사가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돼 우리 농산물을 잘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농사에 수고하셨는데 가장 중요한
수확철에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듣고 미약하지만
일손돕기에 나섰다"며 "이웃사랑은 관심과 배려가 바탕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농촌의 자생력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10월 22일 구미 하나님의 교회는 성도 50여명이
의성군 옥산면에서 식용국화 수확에 나서기도 했다.
출처: 창원일보//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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